3월까지 친애ㆍJT저축은행 통합 추진...통합명 'JT' 로

입력 2015-0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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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가 3월까지 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통합키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J트러스트는 3월까지 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통합하기 위해 먼저 전산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트러스트는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주저축은행의 인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아주저축은행도 통합 JT저축은행에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J트러스트가 JT저축은행과 친애저축은행을 합병 할 것으로 안다”며 “통합 후 이름은 ‘JT저축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3개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친애저축은행 1조2800억원 △JT저축은행 3400억원 △아주저축은행 7000억원 등이다.

아주저축은행까지 인수할 경우 통합JT저축은행은 HK저축은행(2조200억원)을 제치고 국내 업계 2위로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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