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독일서 바지벗고 지하철 타기 운동 벌어지고 있다”

입력 2015-0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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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독일의 바지벗고 지하철타기 캠페인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다니엘이 독일의 독특한 캠페인을 소개했다.

다니엘은 “독일에서 바지벗고 지하철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서 일어나게 된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이 캠페인은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콘셉트 역시 무표정이다. 웃긴다는게 큰 웃음을 유발하는게 아니라 그냥 ‘훗’정도의 웃음을 유발하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의 설명에 일본 출신 가수 타쿠야는 “일본에서도 바지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참여인원이 적어서 망했다”라며 “올해는 바지벗고 스키 타기가 있었다. 만약에 스키장 사람들이 물어보면 ‘바지를 놓고 왔다고 해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각국의 독특한 행사가 많네”, “‘비정상회담’ 다니엘 아나운서 잘 어울린다”, “‘비정상회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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