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11일 컴백 앞두고 4개국 인사말 영상 '화제'

입력 2015-02-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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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나 친동생 서율은 일본어 버전 인사 '눈길'

(사진=아시아브릿지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의 4개국 인사말 영상이 화제다.

베리굿은 지난 1월 31일 공식 SNS에 4개국 인사말을 공개,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일 컴백하는 베리굿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버전으로 인사했다. 베리굿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

베리굿의 리더 태하는 “안녕하세요 베리굿입니다. 드디어 두 번째 앨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돌아왔습니다. 2월달에 컴백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영어 버전 인사말은 고운이 담당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토익 860점을 획득한 고운은 자연스럽게 영미권 팬들에게 인사했다. 고운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보컬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음악 실력 또한 뛰어나다.

중국어 버전은 세형이 맡았다. 어릴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한 세형이 유창한 발음으로 중국팬들에게 인사했고, AOA 유나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서율이 일본어로 깜찍하게 인사했다.

베리굿의 4개국 인사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이도 어린데 정말 잘한다”“노래, 춤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네”“나보다 영어 잘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리굿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은 국내 걸그룹과 차별화를 염두해두고 키웠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목표로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베리굿이 걸그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리굿은 오는 11일 두 번째 앨범 ‘요즘 너 때문에 난’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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