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PL 복귀 눈앞에..."크리스탈 팰리스, 이적료 16억원에 영입"

입력 2015-02-0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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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전망

이청용((27·볼턴)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현지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6000만원)에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볼턴 원더러스 측과 크리스털 팰리스 측은 일단 5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 시즌 종료 후 1부리그에 잔류할 경우 볼턴 측에잔여 50만 파운드가 추가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승8무10패(승점 23)를 기록, 13위에 랭크돼 있는 중하위권 팀이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1차전서 후반 중반 크로스를 올리다가 오만 수비수 알 무카이니의 깊은 태클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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