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김원준
(사진=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출연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원준은 9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 중 한명이다.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당시 방송 3사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뒤 1994년 '너 없는 동안'으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김원준은 과거 인기에 대해 묻자 "헬기 타고 서울에서 부산 갔다가 거제도 가고 부산 갔다가 광주 갔다가 경기도 갔다가다시 서울로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 번호판을 너무 떼니까 떼어 앞 유리창에 놨다"고 말해 당시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원준은 오는 21일 원준이 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 '백 투 더 90s, 빅쑈'로 오랜만에 무대에 컴백한다.
'토토가'에 출연한 소찬휘, 김현정, 지누션은 물론 디제이디오씨, 룰라, 김원준, 김민종, 영턱스클럽 등 9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김지수 김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