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 미라페 마르코스(Mirafe Gebriel Marcos)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 부청장(왼쪽)이 방문단 대표로 건국대 송희영 총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지난달 31일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 부청장, 식량비축청 국장 등 에티오피아 농업분야 대표단 8명이 건국대 국제개발협력원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농업개발을 위한 원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에티오피아 농산물 유통 혁신 사업과 식량개발 사업에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차원에서 중점 협력대상 개발도상국과 농업발전과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라페 마르코스(Mirafe Gebriel Marcos)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 부청장은 “건국대 국제개발협력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에티오피아 식량개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에티오피아 식량 공공비축제도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방문단 대표로 건국대 송 총장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대표단 방문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팔레스타인 폴리텍 대학 연구진이 건국대를 방문했다.
팔레스타인 연구진은 건국대 바이오산업공학과 배호재 교수, 수의학과 송창선 교수와 서건호 교수의 실험실을 견학하고 향후 국제개발협력원이 한국국제협력단에 지원할 개도국 개발기획 역량강화 사업 준비에 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