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야생동물 위치추적장치 개발

입력 2015-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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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200위치추적 개념도(미래부)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야생동물 위치 추적기인 ‘WT-200’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립중앙과학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 벤처기업 한국환경생태연구소, SK텔레콤이 기술협력으로 WT-200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TW-200의 무게는 22g에 불과해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매체로 추정된 오리와 기러기를 비롯해 각종 소형 동물에도 부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의 정확도는 GPS로 위치정보를 받아 오차범위가 10m 이내이며, SK텔레콤의 상용이동통신망과 국제 데이터로밍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태양열 충전(Solar Panel) 방식을 적용, 수년간 지속적으로 야생동물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 감염경로 예측 연구와 국내외 멸종위기 야생동물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치매노인의 실종 방지 등에도 응용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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