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연비 10.9km/ℓ, 가격은 3180만원부터

입력 2015-0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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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모델 출시, 3180만~3780만원

▲FCA코리아의 ‘올-뉴 크라이슬러 200’(사진제공=FCA코리아)
FCA 코리아는 중형 세단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을 3일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와 올 뉴 크라이슬러 200C 등 2개 모델이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의 통합으로 민첩함을 연상시키는 전면과 쿠페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바디라인을 구현했다. 또 일반 헤드라이트보다 3배 더 밝은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를 통해 시야를 더 밝게해 안전성을 높였다.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변속 충격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이 차량에 장착된 신형 2.4ℓ 엔진은 이전 엔진에 비해 출력은 6%, 토크는 19% 향상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파워를 제공한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 모델의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으로 10.9km/ℓ다.

이외에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4 Top Safety Pick+)를 받으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올 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 모델은 3180만원, 올 뉴 크라이슬러 200C 모델은 37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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