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첫 거래 '상한가'

입력 2006-1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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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가증권시장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주연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연테크는 이날 공모가 6400원(액면가 100원)보다 59.4% 높은 1만2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이후 오전 9시 17분 현재 14.71% 급등한 1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988년 5월에 설립된 주연테크는 데스크탑 PC를 제조하는 회사로 2005년 매출액 3122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올렸다.

주연테크의 최대주주는 송시몬 사장으로, 공모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69.32%를 보유하고 있다.

주연테크는 이날 예상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대주주의 경우 주당 400원, 소액주주는 450원의 차등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연테크는 올해 매출 3297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 8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154억, 119억원으로 98.1%, 98.0%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날 "주연테크의 실적 개선은 대리점 위주의 매출처에서 TV홈쇼핑, 양판점, 할인점, 백화점 등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현재 GS홈쇼핑 1개사와 거래중이며 매출비중이 44.1%에 이르는 만큼 단일 매출처 비중이 과다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PC시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경쟁격화 가능성은 항상 잠재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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