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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ㆍ차이나머니 2금융권 대공습
중국과 일본계 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대부업체에 이어 최근에는 저축은행을 잇따라 인수해 서민금융시장을 장악했다. 또 지난해 대만의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일본의 오릭스가 현대증권을 인수해 영토 확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 형식 얽매인 '政ㆍ靑 정책조정協' 제 구실 할까
개각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정 쇄신의 히든카드가 개각인 셈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을 정책조정수석실로 개편하고,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모이는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여러 모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인다.
◇ 대차잔고 사상최고... '코스피의 봄'은 멀었나
주식 대차거래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차거래 잔고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50조1054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차거래 잔고 수량도 18억1707만주로 역대 가장 많다.
◇ 시장 무시하다 역풍 맞은 단통법
‘시장 원리’보다 ‘정부 개입’을 택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에 대한 평가가 혹독하다. 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은 예상과 반대로 오히려 늘었고, 불법 보조금은 여전히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특히 외산폰의 영향력 확대는 단통법 시행 당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역풍이라는 분석이다.
◇ [포토] 韓美 대통령 너무나 다른 '소통의 방식'
박근혜 대통령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지난달 6일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신년 첫 서울-세종 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웃는 얼굴로 미국국립지리정보국(NGA)의 그레이 하버트 부위원장과 백악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데이터뉴스] 감자칩 5000톤 팔린 美 슈퍼볼, 경제유발 효과 15조원
2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대역전극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금융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 결승전 슈퍼볼의 경제효과가 143억 달러(약 1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