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현우성, 박선영 정체 눈치 “한정임과 동일인물?”

입력 2015-02-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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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현우성, 박선영 정체 눈치 “한정임과 동일인물?”

(=폭풍의 여자)

고은미와 현우성이 박선영의 정체를 눈치챘다.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7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와 박현우(현우성)가 그레이스 한이 한정임(박선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성(정찬)은 그레이스 한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며 박현우에게 수화로 대화하는 내용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박현우는 그런 그레이스 한을 유심히 살피다 한정임과 필체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박현우는 한정임에게 “어르신 작업실 주소를 적어 달라”고 부탁했고 한정임의 필체와 그레이스 한의 필체를 비교해 동일인임을 알아챘다.

도혜빈은 그레이스 한에게 사람을 붙여 뒷조사를 시작했다.

흥신소 직원은 혜빈에게 전화해 “그레이스 한이 어느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흥신소 직원은 우선 그 건물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사진을 모두 찍었다며 사진을 전송했고 그 사진을 확인하던 도혜빈은 한정임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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