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의 인력교육기관인 ‘미래경영연구원’이 ‘2006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이해 노동부로부터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 및 기능 장려에 모범이 되는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2003년 이후 매년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직업훈련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난해 기준으로 총 446개에 이르는 중소기업과 2만2000여 명의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대폭 실시함으로써 협력업체 교육 훈련을 통한 상생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상대적으로 직업훈련을 위한 시간 확보와 비용 부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교육 훈련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동통신관련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맞춤형 e-Learning 콘텐츠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협력적 교육 훈련 운영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등 독창적인 e-Learning 솔루션 개발 및 효과적인 직업 훈련을 실시한 것이 평가 받았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미래경영연구원은 연인원 6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훈련 투자를 통해 임직원의 교육훈련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부서로 다양한 e-Learning프로그램과 집합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 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노동부 주최 `2006 직업능력개발의 달’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