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가 끝난 뒤 이광구 은행장(앞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역대 은행장(왼쪽 세번째부터 이순우, 이종휘,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저녁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한새 여자프로농구단의 홈경기에 역대 은행장 5명을 초청해 농구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만 전 은행장을 비롯한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이순우 전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 농구단은 여자프로농구 개막 16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고 이광구 은행장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에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원함에 따라 5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도 한 번도 선두를 내준 적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비롯한 통합우승 3연패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우리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역대 구단주들이 함께 홈 구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각별한 여자농구 사랑이 통합우승 2연패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