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좌) 작가와 그의 조카인 배우 백옥담(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배우 백옥담이 낙하산 캐스팅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막장 드라마계의 대모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빠지지 않는데, 알고보니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였던 것.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백옥담이 낙하산 캐스팅 논란을 빚고 있다.
사실 이런 논란은 일찌기부터 시작됐다. 백옥담은 2007년 '아현동 마님'을 시작으로 2014년 '압구정 백야'까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 등장했다.
백옥담이 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지 않은 적은 2012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신드롬'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작가든 특정 배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백옥담에 대해서 만큼은 '내편 밀어주기'에 가깝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백옥담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조연 육선지 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