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mbc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남편 김민수의 죽음에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오열했다. 박하나는 실어증 증세도 함께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폭과 다투다 의식을 잃은 조나단(김민수)가 결국 사망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조나단은 충수염 때문에 입원한 서은하(이보희 분)를 병문안 가기 위해 병원에 왔다가 조폭들과 시비가 붙은 뒤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 눈을 뜬 채로 숨이 멎은 듯한 모습을 보인 나단은 이날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백야는 충격과 슬픔에 오열하지도 못했고, '수술요', '전기충격이요'라며 의사들에게 다른 처치를 해줄 것을 필담으로 요구했지만 소용 없는 일이었다.
소식을 접한 조장훈(한진희), 조지아(황정서) 부녀가 급히 응급실로 달려와 나단의 사망을 확인한 뒤 경악하며 오열했고 그 사이 백야는 아예 실신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서은하 역시 황망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드디어 시작이구나", "압구정 백야, 막장이라고밖에", "압구정 백야, 이거 은근 긴장되네", "압구정 백야, 이번에도 줄줄이 죽는거임?",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나단이 죽였어 결국",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주인공도 하차시킬 셈?"라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