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5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지분법손실 확대로 3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재료비 하락/안정세와 판매가격인상 효과의 본격적인 반영, 중국산 Resale 물량의 증가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와 OE 1차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 동안 CAPA의 제한으로 소극적이던, 해외 OE시장에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잠재 RE시장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