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부문 호조 4Q 실적 견인 ‘매수’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2-04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부문이 예상보다 견조해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나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4분기 매출액은 1조 2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276% 늘어났고, 영업이익이 컨센서스(510억원)보다 16% 더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택배부문이 예상보다 좋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고, 4분기 택배수요가 급증한 것은 12월 물량이 31.1%나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택배시장은 2011년부터 성장이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해 택배시장이 전년대비 7.5%(한국통합물류협회 집계) 늘어나 성장률이 상승 반전했고 CJ대한통운은 15.5% 성장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택배시장은 약 7% 성장할 전망이고 CJ대한통운의 택배물동량은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점유율 38%의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에서 운신 폭을 넓혀가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올해도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7,000
    • -2.94%
    • 이더리움
    • 3,380,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4.55%
    • 리플
    • 704
    • -0.28%
    • 솔라나
    • 221,300
    • -3.15%
    • 에이다
    • 457
    • -2.56%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4.18%
    • 체인링크
    • 14,430
    • -4.5%
    • 샌드박스
    • 3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