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러)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아들을 철창에 가둔 채 키우는 아버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커푸(45)씨는 ADHD를 앓고 있는 12살된 아들 샤오왕을 혼자 키운다. 중씨는 평소 심각한 ADHD 증상 때문에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샤오왕이 사고 칠 것을 염려해 철장에 가두게 된 것. 현지 전문가들은 “샤오왕이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평생 그 상태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치료를 서두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