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지방정부가 최소 1540조 원이 투입해 항만 등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세계 최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계단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광림이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8분 현재 광림은 전일대비 120원(7.25%) 상승한 1775원에 거래중이다. 케이엘넷(2.08%)도 오름세다.
광림은 항만 관련 장비를 비롯해 특장차 등 인프라 건설 관련 장비 업체다. 지난해 인천항만공사(IPA)와 세계 최초로 크루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계단차) 개발에 나섰다.
이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 주석이 주창한 이다이이루는 낙후된 중국 서부 개발에서 나아가 중국을 선진 사회로 도약시키겠다는 중국몽(中國夢) 실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이 경제권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방 정부도 네 곳이나 된다.
중국 증권보는 지난달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분석을 근거로 정부가 향후 10년간 최소 8조8000억 위안(약 154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다이이루 구축 전략이 최종 조율 중이며 이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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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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