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다컴퍼니)
배우 강성연이 엄마가 됐다.
강성연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측은 4일 이투데이에 “강성연이 3.82㎏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아이를 낳고 강성연, 김가온 모두 기뻐했다”고 밝혔다.
강성연은 3일 서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18시간의 진통을 참아내며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강성연은 지난 해 7월 소속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강성연은 “오랜 시간 기다리고 바라왔던 선물을 받아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축복 속에 태어날 아름다운 생명을 축하해달라”며 기뻐했다.
강성연은 당분간 아이 키우는데 전념할 생각이다.
그는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세상 끝까지’‘내 사랑 내 곁에’‘카이스트’‘맛을 보여드립니다’‘그녀는 짱’‘소문난 여자’‘그 여자 사람잡네’‘결혼합시다’‘싱글파파는 열애중’‘연애시대’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고, 버클리 음대, 뉴욕대(NYU)대학원을 거쳐 현재 백석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