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작년 3분기 설비보수로 인한실적 부진 영향으로 전년비 29%늘어났으나 예상(147억원) 보다 낮으며, 이는 현대차그룹의 파업 영향이 예상보다 크고 중국산과의 일부 가격 경쟁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의견 BUY 유지는 설비증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증가가 전망되고, 높은 현금흐름(감가상각비)을 바탕으로 2007년 EV/EBITDA가 4배로 낮은 수준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