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선정 특혜 의혹'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입력 2015-02-0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소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51) 성남시장이 4일 검찰에 출석했다.

2012년 5월 한 일간지는 이 시장이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 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의혹을 보도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이 시장을 무고로 맞고소했다.

이날 오전 10시25분께 검찰청에 출석한 이 시장은 "문제가 된 업체는 MB정부에서 우수업체로 인정해서 올해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연간 수천만원씩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며 "종북몰이는 이번 수사로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동주)는 이 시장을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5,000
    • -2.06%
    • 이더리움
    • 4,595,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05%
    • 리플
    • 1,932
    • -7.3%
    • 솔라나
    • 344,700
    • -3.15%
    • 에이다
    • 1,371
    • -7.36%
    • 이오스
    • 1,132
    • +4.62%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743
    • +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51%
    • 체인링크
    • 23,580
    • -3.2%
    • 샌드박스
    • 787
    • +2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