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정책국장은 이번 주택담보대출 리스크관리 강화 대책으로 인해 "연간 4조원 정도 대출 억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이번 대책으로 인해 대출 수요자들이 은행이 아닌 2금융권이나 대부업계 쪽으로 가는 연쇄효과 없을 것"이라며 "이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대해서도 LTV 제한이 강화됐고, 대부업 등 사금융은 금리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또 "이번 주 금요일까지 대출 서류를 낸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 종전 기준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