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 출신 330여명이 참여하는 곳으로 상호 창업관련 지식 공유와 더불어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포럼 구성원을 위해 사업모델 육성 및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투자 및 컨설팅 인프라 구축도 도와줄 예정이다.
스타트업 아카데미 출신이 현재 330여명에 달하며 이들의 회사 매출이 연간 400여억원을 넘어서고 있는데다, 지속적으로 한양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늘고 있어 향후 스타트업 관련한 전문 포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 스타트업 포럼은 이를 위해 3일 ‘유관 기관의 스타트업 정책과 모니터링 전략’이라는 주제로 1차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스타트업 R&D 투자자금 10억 유치한 비결’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형곤 지엔에스파트너스 대표는 ‘2015년 정부기술 개발지원 및 출연자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양대 LINC 사업단은 “향후 스타트업이 사업을 벌이며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럼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한양대학교가 CEO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양 아카데미 출신 전문가들과 포럼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미국, 중국 등 해외에도 현지 사무실을 열었기 때문에 앞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크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