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그리스 우려 완화ㆍ유가 급등에 엔화 약세…달러·엔 117.76엔

입력 2015-02-04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불안이 완화하고 전날 유가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17.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7% 오른 135.0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내린 1.1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53.05달러로 7% 급등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유가가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졌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3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6월부터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2일 그리스 기존 채무를 성장연계채권 및 영구채 등과 교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타 기쿠오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이날 오전 한 강연에서 “경기는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어 경제전망은 지난해 10월 이후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83,000
    • -2.97%
    • 이더리움
    • 3,368,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5.14%
    • 리플
    • 703
    • -0.28%
    • 솔라나
    • 219,700
    • -4.14%
    • 에이다
    • 455
    • -3.4%
    • 이오스
    • 570
    • -2.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7%
    • 체인링크
    • 14,390
    • -4.95%
    • 샌드박스
    • 31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