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음달 2.5% 저리 임자보증금 대출 상품이 나온다.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4일 금융위원회는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다음달 출시되는 임차보증금 지원 대출은 LH공사가 운영중인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하려고 하는 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7등급 이하자가 그 대상이다.
최대 1000만원까지 2.5%로 대출가능하며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추가연장도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 6%의 대출을 받은 사람이 이 상품을 이용하면 1년에 35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