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5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학 진흥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인문학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내 인문학의 역할 정립, 인문학 연구 진흥과 성과 확산, 인문학과 사회 수요의 연계 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부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인문학 진흥 종합방안' 수립을 앞두고 학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3월 중순까지 권역별 토론회를 3차례 진행하고 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 뒤 오는 6월 인문학 진흥 종합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