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K텔링크가 SK남산그린빌딩에서 '알뜰폰 이용자보호 유통망 결의대회' 수도권 행사를 열고, 참석자들과 함께 알뜰폰 이용자 보호 및 클린 마케팅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SK텔링크)
SK텔링크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5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알뜰폰 이용자보호 유통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3일 대구, 4일 서울, 10일 대전, 11일 광주 등으로 이어진다. SK텔링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유통망의 올바른 고객 응대 및 관리 방안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 강화 △개인정보보호 관리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결의식을 갖고, 이용자 보호와 클린 마케팅을 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 소비자 피해 발생 사전방지 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알뜰폰 고객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과 인프라 개선 작업은 물론, 정부ㆍ소비자단체와 핫라인을 구축해 고객 민원 접수 현황ㆍ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SK텔링크는 이번 결의대회를 관련 업계의 동참을 촉구하는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시장이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다 보면 질적 성장으로의 체질전환을 요구하는 성장통을 앓게 된다”며 “알뜰폰 시장이 이런 성장통을 극복하고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SK텔링크와 협력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자 보호ㆍ소비자 혜택에 역점을 둔 질적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