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봉 신작 영화 '살인의뢰', 홍보 자처한 그녀는?…"윤승아 아니네"

입력 2015-02-04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개봉 신작 영화 살인의뢰, 장예원

(사진=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살인의뢰가 4일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려 화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접속무비월드 '살인의뢰' 연기만큼 토크도 유쾌한 명품 배우들. 윤승아,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다정하게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를 비롯, 살인의뢰 출연 배우 윤승아ㆍ김상경ㆍ박성웅ㆍ김성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사진을 통해 전해지는 듯 하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살인의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살인의뢰 주연 박성웅은 “이번에는 연쇄살인마다”며 “사이코패스다. 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을 죽인다. ‘신세계’에서는 보스였기 때문에 부하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직접 사람을 죽인다”고 밝혔다.

또다른 살인의뢰 주연 김성균은 유달리 역에 몰입했던 영화 촬영 후기를 고백했다. 김성균은 “피해자의 아픔 가슴을 직접 느껴야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진짜 아파야 했다”며 운을 뗐다.

김성균은 이어 “보통 우울증을 치료하려 하지만 혼자 마음 아프게 해야 했다. 그런 감정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생활할 때 힘들었다. ‘뽀로로’보다가 우는 등 만화영화를 보다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살인의뢰 주역들과의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살인의뢰 홍보 톡톡히 했네요", "살인의뢰 영화 기대된다", "살인의뢰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살인의뢰, 범죄스럴러 두둥", ""살인의뢰 홍보, 윤승아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과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살인의뢰는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잇는 범죄스릴러로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9,000
    • +0.69%
    • 이더리움
    • 4,819,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2.78%
    • 리플
    • 2,047
    • +4.92%
    • 솔라나
    • 349,300
    • +1.1%
    • 에이다
    • 1,453
    • +2.69%
    • 이오스
    • 1,163
    • -0.51%
    • 트론
    • 291
    • +0.34%
    • 스텔라루멘
    • 725
    • -7.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2.73%
    • 체인링크
    • 25,820
    • +10.15%
    • 샌드박스
    • 1,043
    • +2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