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보도화면>
정부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정부는 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요르단 공군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반인륜적 테러행위에 의해 잔혹하게 희생되었다는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이번 테러행위로 인해 비탄에 잠긴 요르단 국민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며 요르단 정부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정부는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는 이러한 테러행위를 단호하게 배격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