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솔로 앨범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몽유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정용화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면서 일어난 일을 기억 못 한다. 솔로로 활동하는 것 때문에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몽유병 증상 같은 게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기억이 없는데 잠결에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었다. 냉장고 안에 김도 꺼내 먹었었다. 하지만 7개국에서 1위에 올라서 괜찮다”며 미소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비롯 정용화, 박광현, 성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정용화의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은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마카오 등 아이튠즈 7개국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