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FIFA 랭킹 28위)는 5일(한국시간) 적도기니의 바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57위)과의 준결승에서 3-1로 이겼다.
2012년 대회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코트디부아르는 가나(37위)-적도기니(118위) 경기의 승자와 8일 결승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이 대회에서 1992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전반 20분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코트디부아르는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41분 제르비뉴(AS로마)가 결승골, 후반에 한 골을 더 넣어 승부를 갈랐다. 가나-적도기니의 4강전은 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