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외에서도 혜택 받는 ‘T멤버십 글로벌’ 대폭 강화

입력 2015-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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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6일부터 호텔, 항공 예약 할인,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쇼핑 지원 등 해외 여행 전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글로벌‘ 의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6일부터 해외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글로벌’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T멤버십 글로벌은 국내 제휴처에서 제공했던 멤버십 혜택을 해외로 확장, 항공∙호텔 예약,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쇼핑 지원 등 해외 여행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나투어와 제휴로 T멤버십 글로벌에서 하나프리 온라인 항공권을 예매하는 VIP멤버십 고객은 이용금액의 3% 를, 그 외 고객은 2%를 오케이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기존 익스피디아 호텔 10% 할인 혜택과 함께 활용하면 항공권, 호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T멤버십 고객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입장권을 6000원 할인된 2만4000원에 구입 가능하고, 여행 정보 사이트 ‘어스토리’의 SK텔레콤 고객 전용 여행 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존 제휴처 혜택도 더욱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선불카드 할인 뿐 아니라 T멤버십 VIP∙골드 고객 대상으로 각각 면세점 VIP∙골드 혜택을 제공한다.

젊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프랑스 파리 ‘몽쥬약국’은 구매금액별 할인에 더해 VIP 고객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 해외 유명아웃렛 VIP 쿠폰북 혜택은 더 많은 아웃렛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큐슈 대표 관광지 ‘유후인’에는 ‘T멤버십 글로벌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고객들은 T멤버십 로고가 부착된 ‘유후인’ 지역 총 48개의 가맹점에서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혜택은 ‘유후인’ 지역 료칸 5% 할인, 스테인드 글라스 박물관 등 유명 미술관∙박물관 입장권 최대 반값 할인, 음식점, 기념품 샵에서 할인, 선물 제공 등이다.

홍콩에서는 오션파크, 마담투소 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의 입장권과 교통 패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출국 전 인천공항 내 T로밍센터에서 다양한 홍콩 관광 혜택을 담은 쿠폰북도 수령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여행객 수의 지속 증가와 자유 여행객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 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글로벌 제휴 혜택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며, “자유 여행객이 많고 관광명소 밀집도가 높은 일본, 홍콩,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글로벌 혜택 확대를 기념해 이달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김해 공항T로밍센터를 방문하는 멤버십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여행용 세면도구세트를 제공,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통해 ‘유후인’ 최고급 료칸 숙박권, ‘마티나 라운지’ 입장권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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