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뉴욕 타임즈))
얼굴 기형으로 태어난 여자아기가 3D 프린터로 새 얼굴을 갖게 됐다고 최근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바이올렛 피에트록(2)은 두개골이 다 형성되지 않아 눈 사이가 먼 선천성 얼굴갈림 기형을 갖고 태어났다. 바이올렛의 부모는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어린이 병원을 찾아 치료를 의뢰했고, 미에라 박사는 수술을 위해 3D 프린터를 사용했다. 바이올렛의 두개골 모양과 똑같은 모형을 3D 프린터를 통해 만든 뒤, 알맞은 수술 방법을 찾아낸 것. 미에라 박사는 미리 제작된 두개골 모형과 같이 비교하며 바이올렛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사진은 바이올렛(왼쪽)과 쌍둥이 자매 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