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참살이 분야 전문인력 지원을 위해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살이 실습터는 참살이 업종의 경력자, 초급기술자, 경력단절자에게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실전 창·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중기청은 2011년부터 전국 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해 왔으며, 10개 기관과 맺은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운영기관을 모집하게 된 것.
이번 참살이 실습터로 선정된 12개 기관은 향후 1년 동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최대 1억7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학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상시 운영이 가능한 교육(실습) 장소와 기자재 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창·취업 연계지원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실습터별 운영계획서의 타당성을 우선 심의하고 기관 역량, 지역별 시장수요 등을 감안해 권역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지원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3월6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담당자 이메일(thgml98@sema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중기청은 그동안 참살이 실습터 운영을 통해 38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창업 205명을 포함해 159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