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6년 연속 iF 디자인상 수상작 배출

입력 2015-0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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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막스 모션월.(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2015 iF 디자인상’에서 인조대리석 벽장재 ‘하이막스 모션월’과 타일 바닥재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 2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하이막스 모션월’은 가공성이 뛰어난 3mm 두께의 얇은 인조대리석으로 벽을 인테리어 하는 제품이다. 벽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입체 패턴을 구현할 수 있고 내오염성이 강해 최근 상업용 공간과 함께 일반 가정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는 직조된 직물 느낌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타일 바닥재로 바이오 UV 표면 처리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이 표면으로 용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 12가지 컬러의 조합으로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해 상업용 건물의 바닥 공간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하이막스 모션월’과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 두 제품이 새로운 소재 활용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고 독특한 공간 연출을 가능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건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상을 받아 총 29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국내외 건자재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사진제공=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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