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면직'
▲오정연 트위터
오정연 아나운서 가 KBS를 공식적으로 떠났다.
KBS는 5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 면직 공문 발령이 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를 공식적으로 떠나게 됐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달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사에 앞서 입사 동기였던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는 일찌감치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정연 아나운서 역시 앞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3년 CF로 얼굴을 알린 뒤 2004년 청주 MBC를 거쳐, 2006년부터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통 플러스' 등 KB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오정연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던 '비바 점프폴'에 서장훈이 출현한 것이 인연이 돼 그와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2012년 4월 이혼했다.
오정연 아나운서 면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정연 면직, 프리랜서 활동 언제 시작하나?" "오정연 면직, 뭔가 시원섭섭하겠다" "오정연 프리랜서 활동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 아나운서 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