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객기 추락, 중국인 탑승객 31명 중 16명 사망 ‘비극’

입력 2015-0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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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오전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대만의 푸싱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하는 모습. 사진출처=신화/뉴시스
4일(현지시간) 추락한 푸싱항공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중국인 31명 중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도 PTI통신이 대만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푸싱항공 국내선 여객기 GE235편은 이날 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우고 타이베이에서 진먼으로 가려고 이륙한 직후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 전체 탑승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넘는 31명이 중국인으로 파악됐다.

추락 사고 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사고 직후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중국 관계기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사망자 31명, 부상자 1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푸싱 여객기 사고 당시 비행기를 조종하던 랴오젠쭝 기장은 추락 직전까지 대형참사를 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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