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맞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신입직원 깜짝파티에 ‘아빠 미소’

입력 2015-02-05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사진제공=대한상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5일 회갑을 맞았다.

이날 두산과 대한상의 신입직원들이 케이크를 들고와 깜짝 파티를 열었다. 박 회장은 젊은 직원들의 이벤트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두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간단히 점심을 함께한 뒤 오후에는 세종대로 상의회관 기자실에서 다과회를 했다.

박 회장은 “얼마 전 물러나시는 전국 상의 회장단과 일본에 갔는데, 일행 중 내가 최연소는 아니고 차연소였다”며 “과거엔 회갑의 의미가 있었지만, 요즘엔 퇴색했다. 웬만한 행사에 가면 최연소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2013년 8월부터 1년 8개월 간 상의 회장직을 수행한 박 회장은 24일 서울상공회의소 정기 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내달 25일 대한상의 총회에서 추대돼 연임할 것이 확실시 된다. 대한상의 회장은 관행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맡는다.

박 회장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경제외교에 빠짐없이 동참했다. 연임 이후에도 경제외교 사절단인 팀코리아의 위상 강화와 규제개혁, 상의 자문단 역량 보강 등에 힘쓰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