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는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63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6억원, 당기순이익은 9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9.80%, 51.10% 줄었다. .
넥슨지티는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의 매출이 늘어났고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온라인게임, ‘몬몬몬 for Kakao’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보태졌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와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 등 신작 개발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로 서비스 10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겨울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2위에 올라 있다. 넥슨지티는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4~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