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LG 테크노 컨퍼런스서 R&D인재 찾기 나서

입력 2015-02-05 20:15 수정 2015-02-06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본무(왼쪽에서 세번째) LG회장이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테크노콘퍼런스에서 석.박사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강서구 마곡에 건설중인 대규모 연구개발(R&D) 단지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일할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5일 LG그룹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7개 계열사가 국내 석·박사 과정의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우수한 R&D 인재를 영입하고자 LG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의 R&D 현황과 비전을 소개한 자리다.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날 참석한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구 회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창출을 위해서는 R&D가 필수적이고, R&D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R&D 단지를 만들고 있고, 그곳에 최상의 시설, 그리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LG에 오시면 LG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구장 24개 크기 부지(17만여㎡)의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로 건설되는 서울 마곡지구 LG 사이언스파크는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7년 1단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의 9배 규모로, LG전자를 비롯한 10개 계열사의 선행 연구조직이 입주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2,000
    • +1.45%
    • 이더리움
    • 4,855,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67%
    • 리플
    • 1,997
    • +5.27%
    • 솔라나
    • 330,100
    • +3.29%
    • 에이다
    • 1,393
    • +9.17%
    • 이오스
    • 1,118
    • +1.18%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700
    • +1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3.38%
    • 체인링크
    • 24,950
    • +5.9%
    • 샌드박스
    • 85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