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불안 완화에 유로화 강세…달러·엔 117.55엔

입력 2015-02-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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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불안이 완화하면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1.19% 상승한 1.14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4% 오른 134.9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3% 오른 117.55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3.55로 1.08% 하락했다.

전날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국채 담보대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ECB가 그리스 은행의 자금조달 부담을 더는 대안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이날 유로화는 반등했다. ECB는 그리스 은행 시스템이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는 긴급유동성지원(ELA) 제도에 따라 전적으로 보호받는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ECB 관계자는 중앙은행이 500억 유로 규모의 ELA를 준비했으며 95억 유로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회동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이 프랑화 가치를 내리고자 유로화를 살 것이라는 전망이도 유로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스위스 일간 ‘슈바이츠 암 존탁’은 이번 주 SNB가 비공식적으로 유로화 당 프랑화 가치를 1.05~1.10프랑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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