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이 김과 제프버넷의 트위터 대화가 화제다.
맥케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프버넷, 우리 듀엣곡이 드디어 내일 발매돼!(Our duet song is finally releasing tomorrow!)"라고 말하자, 제프버넷은 "정말 기대된다! 좋은 곡들 더 만들자!(I can’t wait bro! Let’s make more hits!!!)"고 듀엣곡 '엔젤 투 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프버넷은 "맥케이, 신승훈 형님께 나를 위해 쓴 새로운 곡 보내달라고 전해줘(Tell Shin Seung Hun hyungnim to send me that new song he wrote for me)"라고 당부했다.
제프버넷은 신승훈을 '형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몰았다. 특히, 이 글은 신승훈이 제프버넷을 위해 신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신승훈 측은 "데뷔 25년 만에 신승훈이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준 게, 맥케이가 처음이다"며 "맥케이 뿐만 아니라 제프버넷을 위해서도 노래를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는 신승훈은 향후 실력있는 후배에게 자신의 곡을 선물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맥케이와 제프버넷이 듀엣으로 부른 '엔젤 투 미' 티저 영상이 5일 공개됐다. 맥케이와 제프버넷의 화기애애한 레코딩 현장 스케치가 담긴 티저 영상에는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37초 분량의 멜로디가 포함됐다.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를 들은 음악팬들은 신승훈이 직접 이 곡을 썼다는 것에 놀라는 눈치다.
누리꾼들은 "신승훈이 쓴 곡이라고 해서 발라드장르일 줄 알았는데 파격이다""신승훈의 기존 장르와 스타일면에서 파격적인 차이다""달콤한 노래일 것 같아 기대된다. 빨리 전곡을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맥케이와 제프 버넷이 작업한 '엔젤 투 미'는 6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