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아이에겐 '대머리 커트'가 약... '벤자민 버튼 커트'를 아시나요?

입력 2015-02-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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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이런일이]

미국의 한 이발소 주인이 아이들의 훈육 방법으로 '대머리 커트'를 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외에서 'A-1 커츠'라는 이발소 주인인 러셀 프레드릭이 아이에게 벌을 주기 위해 고안한 헤어커트 이야기를 전했다.

프레드릭은 그의 아들 러시안(12)이 말을 안듣고 성적이 점점 떨어지자 고심끝에 이발소에 데려와 마치 늙은이처럼 정수리 부분을 밀어버렸다.

그러자 아이의 성적이 오르고 아버지의 말을 잘 따르기 시작한 것. 프레드릭은 "머리를 잘라줬더니 성적이 올랐다"며 아들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는 대머리 스타일의 헤어커트를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영감을 얻어 '벤자민 버튼 컷'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는 부모들에게 대머리 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받은 손님은 단 1명. 그 아이의 어머니는 학교에서 잘못한 아들에게 벌을 내릴 생각으로 대머리 스타일로 자르게 한 것이다.

SNS에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말 안 들으면 데려가야겠다” “아이 표정 최고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선 “정신적 학대일 수 있다”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등의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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