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이 16일 통합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수탁고는 19조3000억원(11월 14일 기준)을 기록, 삼성투신에 이어 업계 2위권으로 올라서게 된다. 특히 주식형수탁고는 14조6000억원으로 2위인 한투운용(4조7000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자리를 확고히 굳힐 수 있게 된다.
통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괄 대표이사는 구재상 사장이 맡고, 사업 부문별 대표제도 도입했다. 주식운용 1부문 손동식 대표(부사장), 주식운용 2부문 이정철 대표(부사장), 채권·금융공학부문 김경록 대표(전무), 리스크·경영관리 부문 하우성 대표(전무), 마케팅 부문 이철성 대표(전무)가 각각 맡게된다.
한편, 통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출범과 함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임원 승진> 총 9명
▲상무보
- 박건영 : 주식운용 1본부 본부장
- 유병옥 : 주식운용 2본부 본부장
- 서재형 : 주식운용 3본부 본부장
- 김호진 : 주식운용 5본부 본부장
- 김종육 : 법인마케팅본부 본부장. 이상 5명.
▲이사대우
- 김남익 :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 강두호 : 리서치본부 본부장
- 오인석 : 국제본부 본부장
- 김승길 : 상품개발본부 본부장. 이상 4명.
<승격> 총 3명
▲본부장
- 박진수 : 리스크관리 본부장. 이상 1명
▲팀장
- 양준원 : 국제본부 국제마케팅 팀장
- 한상경 : 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3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