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생물제약대만 2015 학술대회’에서 임상1상 연구를 진행하고있는 만성 C형 간염 치료 DNA백신의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생물제약대만 2015 학술대회’는 대만 바이오협회와 타이페이 바이오텍 기업 연합회가 후원하는 생물 의약품 관련 주요 학술대회다. 대만 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의 연구자들은 물론 중국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도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진원생명과학은 백신과 면역치료제 부분에 초청을 받았다. 정문섭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장은 학회에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C형 간염치료 DNA백신의 주요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정 연구소장은 이날 "DNA 백신의 전 세계적 연구 진척 현황을 살펴볼 때 DNA백신의 상업화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대만 바이오기업은 물론 중국 바이오기업들과도 파트너링 시간을 함께하며 DNA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의 협력 방안 및 공동 연구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