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쎄시봉’(제작 제이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현석)이 노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1. ‘애교폭발 미소천사’, ‘쎄시봉’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강하늘.
영화 ‘쎄시봉’이 웃음과 음악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쎄시봉’의 엄친아 윤형주 역을 연기한 강하늘은 특유의 애교와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쎄시봉’의 국민 순정남 오근태를 연기한 정우는 “강하늘은 굉장히 예의 바른 친구다. 귀여운 막내 동생 같은 느낌으로 촬영장에 늘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칭찬했다.
공개된 ‘쎄시봉’ 비하인드 스틸은 보는 이들을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미소천사’ 강하늘의 모습과 함께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정우와 진구 옆에서 ‘애교천사’로 변신한 그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2. “오직 연습뿐”...‘쎄시봉’ 환상의 하모니는 이렇게 완성되었다.
‘쎄시봉’에서 실제 원조 멤버들을 연기한 배우들 중 최강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송창식 역의 조복래는 “송창식 특유의 창법을 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유튜브와 TV 자료를 찾아보며 표정이나 습관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화 속 윤형주, 송창식, 오근태가 완벽한 화음으로 감동을 주는 트리오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배우들은 3개월간 밤낮없이 합숙에 가까운 연습 과정을 감행했다.
노래를 직접 소화해내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쎄시봉’ 촬영장에서도 계속되었다. 쉬는 시간에도 기타를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이들의 노랫소리가 현장에서 끊이지 않았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수준급 기타실력을 자랑하는 음악감상실 쎄시봉 사장 역의 권해효에게 가르침을 받는 ‘트리오 쎄시봉’의 모습과 촬영 전 기타 튜닝을 직접 하는 ‘트윈폴리오’ 강하늘과 조복래, 쉬는 시간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김현석 감독, 한효주 그리고 정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3. 그녀는 역시 뮤즈였다. ‘쎄시봉’ 현장의 웃음꽃은 한효주로부터...
“민자영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단연 한효주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밝힌 김현석 감독의 말처럼 ‘쎄시봉’이 사랑한 단 한 명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은 한효주는 영화 속에서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뮤즈로 통했다.
강하늘은 한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꼭 한번 연기 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아왔는데 ‘쎄시봉’을 통해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한효주 앞에서 즉석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했다.
정우 역시 “그녀의 작품을 모두 챙겨봤을 정도로 주목하는 여배우였다. 그녀가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사실을 알고 주저 없이 ‘쎄시봉’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렸다.
이에 한효주는 “누군가의 뮤즈가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다. 365일 촬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쎄시봉’은 좋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촬영한 현장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한효주와 함께라면 늘 웃음꽃이 만발했던 현장은 물론,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으로 완벽 변신한 한효주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김현석 감독의 모습까지 담겨져 있다.
‘쎄시봉’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