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킬미힐미' 지성과 박서준이 황정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는 차도현(지성)의 또 다른 인격 신세기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차도현과 오리온(박서준)이 오리진(황정음)을 두고 본격 삼각관계를 드러내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차도현의 '비밀주치의'로 3개월만 있겠다는 오리진을 못마땅해하던 오리온은 도현이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오리온은 곧장 리진을 찾아가 차도현의 집에서 막무가내로 끌고나왔다. 이에 오리온은 신세기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제 동생, 데려가겠습니다"라며 "세부사항은 나중에 차도현 씨를 만나 이야기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세기가 오리온에게 "무슨 자격으로 쟤를 데려가는 거냐고" 묻자 오리온이 "오빠 자격입니다"라고 대꾸했다. 이에 신세기는 "자꾸 남자 눈빛 하면서 자격 운운하면 니 눈깔 뽑아버린다"라며 신경질적으로 받아쳤다. 그러자 오리온은 "그러는 넌 더 자격이 없지. 너는 승진가의 아들이니까" 라고 말해 신세기를 한 순간 굳어버리게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차도현과 오리진 오리온의 삼각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킬미힐미 지성 박서준 갈등관계를 접한 네티즌은 "킬미힐미 너무 재밌어" "킬미힐미 황정음은 좋겠네" "킬미힐미 신세기 카리스마 작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킬미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