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LPGA투어 통산 3승 도전…바하마 클래식 2R 7언더파

입력 2015-02-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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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유선영(29ㆍJDXㆍ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3승을 노린다.

유선영은 7일 오전(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ㆍ6644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4억2000만원)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네 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1번홀(파5)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은 유선영은 막판 두 개 홀(17ㆍ18번홀)을 전부 버디로 장식하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 경기는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까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LPGA투어 통산 3승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신지은(23ㆍ한화)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로 경기를 마쳤다. 유선영과는 한 타 차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ㆍ캘러웨이골프)는 2타를 줄여 3언더파 143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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