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입ㆍ경력 직원 채용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가치를 재창조하는 글로벌 자산관리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발전을 선도할 신입 및 경력직원 총 30명 내외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등용을 위해 학력(전공)ㆍ연령에 관계없이 분야별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과목 중 전공시험을 폐지하고 1ㆍ2ㆍ3차에 걸친 면접에서 1인당 면접 시간을 확대, 면접 그룹 인원수 축소, 개별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단계별 심층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에 대한 개인 역량 평가의 선별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차 실무진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출신지역, 출신학교, 어학성적, 자격증, 필기시험 순위 등의 면접관에게 선입관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거의 제외한 상태에서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열린 공개 채용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 를 적용해 지방 우수 인재 발굴과 등용을 위해 모집 분야별 채용 인원의 30%를 지방소재 대학출신자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이공계 인력의 적극 채용을 위해 일정 비율로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신입직원 모집분야는 이공계(부동산관리ㆍ개발, 전산) 및 비이공계(일반사무, 회계, 세무, 부동산)로 나눠지며 경력직원 모집 분야는 자산운용/세무관리/IT보안/NPL업무/해외투자 등 5개 부문이다.

권경성 인사부장은 “공사는 고객 가치 향상 및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유재산 및 조세정리 등 정부위탁사업의 가치 재창출과 해외부실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조직내에서 항상 변화와 다양성을 수용하여 팀웍을 일궈내는 동시에 도덕성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받고 있으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